230
2017-01-25 01:36:35
1
아마 프랑스에 유학이든 이민을 온 모든 한국인이 저와 같은 상황은 아닐 거예요.
경제적 능력이나, 사회적 위치, 경력 등으로 프랑스 (유학)생활의 안정성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확실한 건 프랑스라는 나라가 일단 여기서 공부를 끝낸 외국인들이라고 해서 계속 머물게 해주는 나라는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유학 다음에 받을 수 있는 여러 비자들의 조건을 보면, 결국 이 나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사람들만 가려내려는 듯한 인상을 받았거든요.
그렇지만 혹시라도 제 경우때문에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거예요.
해보지 않고 나서 훗날 오랫동안 미련을 갖고 살기보다는, 어떤 결과에 따라 후회할 수 있을지라도 일단 경험을 해보는 게 중요하겠죠?
님의 앞 날에도 항상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면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