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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2017-01-25 02:03:44 2
프랑스 7년차 유학생의 푸념... [새창]
2017/01/23 23:41:36
이모님은 참 대단한 분이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마음을 가늠해보실 수 있는 님도 대단한 분이에요.
어디에 있든, 함께하는 사람의 유무와 상관없이 외로운 건 어쩔 수 없나봐요.
그래도 따뜻한 댓글 덕분에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235 2017-01-25 02:01:36 1
프랑스 7년차 유학생의 푸념... [새창]
2017/01/23 23:41:36
맞아요.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내가 원하지 않았던 일들도 결국 또 다른 기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도 하겠죠?
제 주변의 친구의 경우만 봐도, 어쩔 수 없이 프랑스를 떠나야했던 시간 이후로 오히려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있어서 더 행복하고 심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더라고요.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포기가 끝나는 게 아니라 또다른 도전일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저의 상황을 관조해봐야겠어요.
오히려 그럴 때 그 과정이 더 힘겹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저도 어떤 선택을 하게 되든 더 행복한 삶으로 가는 것이라 믿고, 노력하고 행동해야겠습니다.
조언과 응원 감사드리고 님께서도 언제나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234 2017-01-25 01:56:01 4
프랑스 7년차 유학생의 푸념... [새창]
2017/01/23 23:41:36
저와 비슷한 시기에 프랑스에 계셨는데, 어쩌면 저보다도 훨씬 힘든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이곳에 있으면서도 사실 한국에 있는 주변 사람들, 혹은 프랑스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다들 나보다 잘 사는 것 같고,
내 삶에 대해 조바심을 떨치기가 쉽지가 않네요. 어쩌면 그들의 삶과 제 인생은 다르다는 전제를 잊고 살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 누구나 각자의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더라고요. 주변에 있으면서 그걸 알아채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도 있었고요.

한국에 돌아가신 일에 대해 훗날 훨씬 더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실 수 있을만큼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조언과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 항상 어디서든 행복하기로 해요!
233 2017-01-25 01:49:25 1
프랑스 7년차 유학생의 푸념... [새창]
2017/01/23 23:41:36
네! 저만의 문제와 고민이라는 착각에 빠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232 2017-01-25 01:47:53 1
프랑스 7년차 유학생의 푸념... [새창]
2017/01/23 23:41:36
같은 처치의 유학생들과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야기가 '여기서 5년이 넘어가도록 버티고 있는 사람들 중에 제정신인 사람은 하나도 없다'였어요. ㅎㅎ
그만큼 특히 정신적으로 위태해질 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를 오롯이 혼자서 감내하면서 살아가는 거겠죠?
(제 주변에도 정신과 진료를 받은 친구만 벌써 3명이네요...)

님께서도 그 많은 시간을 견뎌내셨으니 그 고통에 대한 보상도 분명히 받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아시겠지만 저에게도 이미 프랑스라는 유토피아적인 허상이 깨진지도 오래고, 한국행이 불행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만족하고 정착하셨다니 다행이고, 행복한 가정 안에서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je vous remercie beaucoup!
231 2017-01-25 01:39:10 1
프랑스 7년차 유학생의 푸념... [새창]
2017/01/23 23:41:36
사실 일본에서 유학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한국과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냥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어디에 있든 유학생들은 각자가 가진 어려움을 이겨내려고 애를 쓰고 있겠죠.
님께서도 그 수많은 고민의 시간들과 결정의 순간에,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간바레~ ㅋㅋ
230 2017-01-25 01:36:35 1
프랑스 7년차 유학생의 푸념... [새창]
2017/01/23 23:41:36
아마 프랑스에 유학이든 이민을 온 모든 한국인이 저와 같은 상황은 아닐 거예요.
경제적 능력이나, 사회적 위치, 경력 등으로 프랑스 (유학)생활의 안정성은 천차만별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확실한 건 프랑스라는 나라가 일단 여기서 공부를 끝낸 외국인들이라고 해서 계속 머물게 해주는 나라는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유학 다음에 받을 수 있는 여러 비자들의 조건을 보면, 결국 이 나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사람들만 가려내려는 듯한 인상을 받았거든요.
그렇지만 혹시라도 제 경우때문에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거예요.
해보지 않고 나서 훗날 오랫동안 미련을 갖고 살기보다는, 어떤 결과에 따라 후회할 수 있을지라도 일단 경험을 해보는 게 중요하겠죠?
님의 앞 날에도 항상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면서 화이팅입니다!!!
229 2017-01-25 01:31:14 7
프랑스 7년차 유학생의 푸념... [새창]
2017/01/23 23:41:36
저와 어쩌면 너무나 비슷한 경험을 미리 하신 인생의 선배님이시네요. 저도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마치 군대에 다시 끌려가는 기분일 것만 같아서 여기서 더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고, 살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
수많은 고민 중에 사실 퀘백쪽도 많이 생각을 해봤는데, 굳이 그곳이 아닌 다른 어디라도 가야할 때까지, 일단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겠다는 결론이 났어요. 여전히 퀘백은 plan B로 여기고 있어야 겠어요. ㅎㅎ
더우기 님도 캐나다에서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228 2017-01-25 01:27:22 2
프랑스 7년차 유학생의 푸념... [새창]
2017/01/23 23:41:36
네! 지금의 터널을 벗어날 때까지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나가야 겠어요. 어쩌면 훗날 지금의 저를 상상하면서 마냥 그리워할 것 같다고도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지금의 터널이라고 여기는 이 시간도 사실은 마냥 어두운 상황만은 아니겠죠. 님의 말씀대로 더 활동적인 생활로 변화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227 2017-01-19 03:03:56 0
[새창]
멋진 분이네요! 영상도 잘 봤습니다.
유튜브 구독해서 계속 보도록 할게요!
길에서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
226 2017-01-14 11:58:17 0
[만화] 로이의하루 - 일상같은 60일간의 지구반대편 홀로여행기 [새창]
2017/01/12 22:33:35
기대되네요 ㅎㅎㅎㅎ
225 2017-01-14 11:53:19 0
드디어 취업되었어요. [새창]
2016/12/26 18:00:09
축하합니다!!!
224 2017-01-03 04:58:49 54
[새창]
꼰대??
223 2016-12-30 23:10:25 0
여긴 연말에 혼자면 몇 배로 외롭네요ㅠ [새창]
2016/12/23 14:59:57
저도 그러네요. 연말이면 오히려 상대적으로 외롭네요.
하지만 이런 시간일수록 잘 챙겨 먹고, 재밌는 영화도 보면서
행복하게 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님도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222 2016-12-24 07:36:34 0
2017년에는 일기를 '데이그램' 한시적 무료 [새창]
2016/12/23 10:14:1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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