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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0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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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저보다 어른인 분들이 많아서 좀 그렇지만, 97년 초딩때 IMF뉴스 나오는 거 보고, 얼마안가서 아버지께서 집에서 배구시즌 시작하고 끝날때까지 배구만 보시고, 어느날 집에서 티비 없어진 게 기억나는 저로써는 첫번째 글 보니 너무너무 화나네요.
그 당시 있었던 전 국민이 고통스러웠고, 힘들었던 기억의 단편조차도 모르는 놈들이 그것과는 상관도 없는 누군지 모를 개인의 인생이 걸린 문제를 참견하려 든다는데에 분노합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