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하자면, 1. 제3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보세요. 서로야 처음에 아끼고 이 사람 꼭 만나야겠다라는 마음이 강해서 허물이 안보이지만 나중을 위해서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를들어서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대하는것, 요구하는것 등등 들어보세요. 정말 친절하고 마음이 따뜻한지 보입니다. 2. 너무 심취한 종교에 다니는지(어느종교이든 적당한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허용범위를 마음속으로 정해놓으시길)
패밀리 하던 시절이 그립네요. ㅠㅠ 평일은 학교가고 학원가고 만화영화보고 그래서 잘안하고 주로 주말에 하는데 토요일 아침에 부모님 외출할때 마리오 하다가 점심먹고 또 마리오 하고 중간에 아이스크림먹고 그러던 기억이 나네요. 동생이랑 한판깨거나 한마리 죽거나 하면 교체하는식으로 했었는데 ㅠㅠ 그립고 그립습니다.
다들 감정이 그럴껄요. 막 죽고 못살던때는 지나고 안정기에 접어들면 더욱 각자의 성격대로 사는거죠. 그럴때 그냥 무심하게 사는사람들이 있고 실제로는 무심하지만 밖에서 보기에는 서로 챙겨주며 알콩달콩해보이는 커플도 있고 아니면 정말 깨가 쏟아지거나 친구처럼 동반자처럼 지내는분들도 있구요. 다들 선택하는거라고 봐요. 본래의 성격하고 노력하는게 합쳐져서 긴세월을 지내다 보면 결과물을 만드는거죠. 서로에게 상처주고 받지 않는것보다 무심한게 훨씬 낫죠. 저는 친구처럼 동반자처럼 지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