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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17: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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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눈물난다ㅜㅜ
맹자가 말하길 부인과 처가 남편이 돈을 벌어오는 법을 보면 통곡하지 않을 수없다
요즘엔 맞벌이가 대다수이니 모두에게 고마워하며 살아요
꼭 표현하구요
사이가 유난히 좋던 언니가 코로나로 인해 편도1시간 40분 이상 통근하던 형부가 그 도시에 자취를 결정하였는데 첫날 형부가 수십년간 타고다니던 시외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울었다며 우리남편이 이렇게 고된 길을 일하러 다녔구나 싶어 정말미안하고 고마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