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칙은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개념'이나 '양심' 으로 바꿔 말할 수있겠군요. 나는 얼마나 원칙을 지키며 살고 있는가... 사회가 그렇다고 해서 손해보지는 않을까 앞장서서 원칙을 깨고있지 않은가. 작게는 무단횡단같은거...왠지 스스로를 돌이켜 볼만한 말인 거같아서 숙연해집니다.
전 입덧이 너무 심해서 친정으로 요양 갔었는데 기형아 검사는 해야한다고 주변에서 성화여서 힘들게 갔었죠. 초음파 상의 태아 콩팥이 0.1mm 크다고 다운증후군까지 의심해봐야한다고. 놀라서 멍하니 있으니까 산모님 못알아 들으신거 같은데? 하면서 비아냥. 광주 모×산부인과 내가 잊지않는다....부들부들
이 이후로 병원에서 검사하는건 막달 외엔 하지 않았는데 건강한 딸 잘 낳아 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