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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2 16: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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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같은말 하게 만드는데
제가 박은 바론 근처 와드가 전부 지워지고 상대방이 올미아. 시간은 40분을 넘어가는 상황.
이 상황에서 바론 낚시인것을 판단했고 가지 말라고 말을 했는데 가서 죽은게 어떻게 상대가 운영을 잘했다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는데요.
다 같이 가서 선 이니시 당해서 다 죽은게 아니라 피들 혼자 가서 뒤진건데. 뒤지고 한 소리가 바론 확인 하러 갔다는건데.
알고도 당해주는것도 운영을 잘한거라고 생각하기 힘들구요.
알리라는 챔프 특성상 한타가 벌어지면 무조건 한가운데 진입하는 챔프가 마지막 한타(이것도 피즈가 쓰레쉬한테 물려서 죽고 시작한)에서만 죽었다는건 한타 자체를 거의 안했다는걸 의미 하는데
베인이 팀내 딜량 1위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뎃이 최다 뎃인게 중요한거죠. 또한 어시스트가 저렇게 적다는 거 자체가 한타를 거의 못 했다는 의미입니다.
한타를 하면 이길 조합이 왜 한타를 못 했을까요? 짤렸으니까요?
이걸 상대가 운영을 잘했다고 할수 있겠죠. 근데 게임을 한 제 입장에선 상대가 짤라먹는 운영을 잘했다기 보다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쓰로잉으로 짤리는 상황을 계속 봐왔으니까 혈압 상승이 난거죠. 제가 와드를 안 박아준것도 아닌데.
아 근데 난 왜 이딴 쓸데없는걸로 싸워야 하지.
그냥 님말이 다 맞는거로 하죠. 이거 신경쓰느라 일도 못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