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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9 0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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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이면 성인이라지만 당장 20살들 그냥 한번 봐보세요. 30대인 제가 봐도 그냥 어립니다. 19년을 미성년으로 살아오다 갓 성인이 된 사람입니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를 나이인데 너무 가혹한건 아닌가요? 다들 20살때부터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시며 살았나요?
성인이 되면 자신이 한 말에 책임 지라는 말 참 좋아보입니다.
그게 그렇다고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말라는 건 아니겠지요.
사람은 많은 실수를 하고 살아갑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당연히 여지가 없는 아웃이겠지만 한번 기회 주는게 그리 어렵습니까? 다들 자기한텐 기회가 너무 안온다며 세상에 푸념하면서 정작 본인들도 남한테 기회를 안주고 있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