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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5 06: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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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박명수를 좋아함. 유재석의 이인자(0.5!!) 의 자리에서 하찮은, 사악한 케릭터를 잘 살려줬다는 이유때문에.
유재석은 뭐랄까 지나치게 올바른 이미지, 건실한 이미지로 비추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물론 그런 사람이지만)
사람의 됨됨이를 떠나서 연예인이 단 하나이 이미지로 굳어졌음은 사실 양날의 칼임. 그래서 개인적인 시선이지만
유재석의 깐죽거림, 비아냥 등(웃음코드로) 그러한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노력을 보았음. 하지만 연예계에서도 느님으로 불리우는
유재석은 그 큰 이미지를 벗어날 수 없었음. 그런데 명수형도 점점 진국이 되어가심. 그래서 더 좋아졌지만 그러나 명수형도 좋은 사람이
되어버리면 호인과 악인의 케미가 깨질 가능성이 있음. 그런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이 장동민.
사실 장동민도 어른이 되었는가, 호감스러운 모습이 얼핏얼핏 보이는 것이 사실(밀당하는 것 같음. 물로 나는 펄떡거리고 있음 캔유필맛하핏)
하지만 좌 동민 우 명수면 뭐랄까 굉장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적다보니 장동민 후보를 옹호하는 글이 되어버렸네.. 그런 의미에서 반대먹어도 할 말은 없음.
그럼 모두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