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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9 03: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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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가신다면 날씨 꼭 확인하세요. 비가 오는지, 구름은 얼마나 보일지 등, 옐로나이프 도착하셔도 매일 오후에 다시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저의 동선은
텍사스 - 밴쿠버 - 캘거리 - 옐로나이프 (3박4일)
옐로나이프 - 에드먼튼 - 텍사스 였어요.
숙박의 경우 구글에 찾아보면 Bed & Breakfast가 많이 있어요 (yellowknife B&B 라고 검색하면 될거예요)
아니면 오로라빌리지 예약을 하셔도 되구요. 근데 조금 비싸고, 오래전에 예약하셔야 되요.
오로라빌리지가 가장 유명한 패키지인데, 다른 관광상품들도 많으니 찾아보시면 되요.
저의 경우에 렌트카를 빌려서 혼자 여기저기 다니면서 어느 포인트가 좋을지 열심히 찾아다녔어요.
오로라 관련 웹사이트 몇개 있는데 구글링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고, 많은 정보가 나와있어요. 혹시 못 찾으면 다시 알려주세요.
약한 오로라의 경우 육안으로 관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카메라 M모드로 ISO와 노출시간 등 조절해서 연속촬영 세팅해놓으시고 중간중간에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참고로 핸드폰으로 찍으시면 그냥 시커멓게 나옵니다. 하나도 안나와요.
피크타임은 밤10시 - 새벽 2시인데, 10월에는 해가 몇시에 지고 몇시에 뜨는지 확인하시고 (어떤 분들은 밤9시부터 새벽3시까지 관찰하시더라고요)
장소는 제 개인적으로는 Madeline Lake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그밖에 Prelude Lake나 Prosperous Lake등도 있어요.
트래킹 좋아하신다면 Prelude Lake Nature Trail 추천드려요. (곰 출몰 주의)
그밖에 숙소에 가시면 여러 나라에서 온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으니 이야기 많이 하시고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