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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1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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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생략을 많이 했더니 오해를 샀네요.
제가 지적한 포인트는
남자가 디테일하게 주문했다가 아니고
디테일 하게 "써놨다" 거든요.
보통 사람들은 이런 짧은 유머? 글을 적을때 임팩트 있는 부분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른 부분은 축소 하고
유머포인트 있는 부분을 부각 시킵니다.
바이럴 같은 경우는 바이럴이란걸 알아차리지 못하게 앞뒤로 여러가지 사족을 많이 붙이고
쓸데 없이 대화나 묘사를 디테일 하게 해서 바이럴 마케팅 부분을 묻히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도 커피 취향 간단하지 않습니다.
남자가 대충 먹어야지 이런 편견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