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수식없이 대강 썰을 풀자면... 전자기력과는 달리 강력은 멀어질수록 강해집니다. 즉, 두 쿼크 사이가 멀어질수록 더 많은 힘을 받습니다. 따라서 자연적으로는 가까이 모여 있겠죠. 하지만 에너지를 가해 둘 사이를 억지로 벌리면 둘 사이의 강력을 매개하는 글루온의 에너지는 점점 커질 것이고 이게 어느 정도 한계(쿼크-안티 쿼크 쌍을 만들 정도로)를 넘어서면 분리되어 집니다.
우선 아래의 링크에서 "8. 점근적 자유성(asymptotic freedom)과 양자색력학(QCD) 정립" 항목을 보시고 나서...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Bcql&articleno=17046965
영어지만... 또 다른 아래의 링크에서 "Trying to isolate a quark by pulling three apart..." 로 시작하는 단락을 보시면 어느 정도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http://www.rogerarm.freeuk.com/Pages/Gluons.htm
요약하자면... 강력의 점근적 자유성에 의해 충분한 에너지가 가해지면 새로운 쿼크와 글루온들이 생성되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