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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17: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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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살지만 일 때문에 1년에 3개월 정도는 서울에 있습니다.
부산정도 되면 서울 못지않게 할것도, 놀것도 많지만.. 지방 분들은 '문화생활'이라는 카테고리에 영화가 큰 비중으로 잇을겁니다.
근데 실제로 서울에서 지내다 보면 '문화생활'의 카테고리가 엄청나게 많아집니다.
공연/전시는 말할것도 없고 취미생활, 사교 모임, 길거리 문화, 밤문화, 레크레이션 인프라 등등 할 수 있는게 어마무지하게 많아집니다.
그리고 인구가 많으니 사람들의 다양성도 엄청나죠. 사람만나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만큼 약간 멘탈이 삐딱한 사람도 많지만..
여튼 지방에 비해 서울의 메리트가 확고하게 있지만.. 저는 서울에 1주일 이상 있으면 정신이 피폐해져서 부산이 좋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