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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8 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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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벗어날수 있지만
제주도는 타지역에비해 스튜디오, 작가섭외에 대해 소비자가 할수있는 선택권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밥벌이 뺏는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 결혼시즌마다 스튜디오들이 다 바빠요ㅋㅋㅋ
스냅포기하고 원판만 찍는 신부들 많이봤습니다.
본인카메라로 친구에게넘기고 찍어달라하고 어느정도 수고비챙겨주는 분들도 많구요.
제가 난독일까요? 글쓴이분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상품을 판매하려한다는 목적은 글본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네요.
지인들,친구들,동생들 위주로 축의금대신에 또는 얼마를 더 얹어서 축의금을 내고왔다는 내용을보니 사진으로 돈을벌려는목적보단 축하해주시는 마음이 더크실것같은데, 동창이 그리고 친구가 저런식으로 얘기하는데 화안나는사람이 있을까요?
솔직히 전 돈준다해도 축의금이랑 퉁치자해도 본식스냅 절대안찍어요ㅋㅋ 정말잘해야 본전이기때문에
참고로,본문에 있는 대화내용중 '치우라 필요없다 내카메라 아무나던져주고 몇장박으랜하고 마켜'의 뜻은
'치워,필요없어 내카메라 아무나던져주고 몇장찍으라고 하고말지'
입니다.
본식스냅을 몇장가지고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 안보이는곳에서 오고간 대화는 안봐도 뻔할것같습니다.
글쓴이분이 화가난건 돈을안줘서가 아니라 개나소나 아무나 할수없는 중요한 일을 맡기면서 저딴말을 뱉는다는 부분에서 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