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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14: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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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는 아니지만 제 경험을 적자면...
일단 실내자전거부터 시작했어요. 발목이 고질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지라 부담 덜 가는 운동 중에서 고른 게 그거였거든요.
페달을 가장 가볍게 설정해서 아침 저녁으로 1시간씩 탔습니다.
10일 정도 하니까 체력이 붙어서, 사일러스 마일리 하체 운동을 시작했어요.
물론 처음에는 설렁설렁 ㅎㅎ 2/3 강도로만 했구요. 사이클 30분, 하체운동 1세트(15분 가량), 마무리 스트레칭 약 10분.
거기에서 일주일쯤 지나자 풀로 따라할 수 있게 되어서, 마일리 복근 운동을 추가했어요. 이쯤 되니 사이클로 인해 무릎이 아파지기 시작해서, 사이클 15분, 하체 1세트, 복근 1세트, 스트레칭 10분이었어요.
이것도 일주일쯤 지나자 익숙해져서, 어제부터는 스트레칭 10분, 복근 1세트, 하체 2세트, 스트레칭 10분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1주일 지나면 복근 2세트로 늘릴 예정이에요.
아침/저녁으로 매일 2회씩 하고 있습니다.
전 헬스장하곤 안 맞아서 홈트레이닝 시작했거든요. 말이 길어졌지만, 초반엔 런닝머신(빠른 걸음으로) or 실내자전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