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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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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 설명으로는 어느영화인지 감이 안오는데 마지막 주인공의 최후이야기로 봐서는 아는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제가 엄청 좋아하던 영화중 하나인 "타이판" 같아 보이는군요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8329 <- 네이버 타이판 설명
1986년작이고, 우리나라에서 1991년 에 TV에서 방영해줬으니까 "20년도 더 전에 봤습니다. 그것도 tv로 "가 맞는거 같네요.
원작은 제임스클라벨이라는 작가의 타이판이란 소설입니다.
저도 그때 이 영화 봤을때 생각나네요.
처음에는 그 아들이 아버지를 만나러 중국와서 처음엔 실망이 많았고 특히 현지처에 대해서도 불만감이..
기억나는 장면이라면 마지막장면에 피했을꺼라고 생각한 아버지를 찾아낸건 현지처와 꼭 끌어안은채 죽은 걸 발견하고 절규하고 아버지를 뒤를 잇는다고 결심하는 장면이라고. (근데 이게 정확한지 가물.. 91년도에 본거라.. 너무 오래전에 본터라.. ;;; )
특히나 거기서 주인공의 현지처로 나온여자 참 이뿐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계속 들었었는데..
그 여자분은 바로 마지막 황제에 나오신 조안첸 이십니다.
그다음 연작으로 나온 소설이 "노블하우스" 이구요.
이건 미니시리즈로 제작되었습니다.
노블하우스의 주인공은 자그마치 007로 유명한 피어스 브로스넌 입니다. (노블하우스 이야기는 그 타이판 주인공의 후손들의 이야기입니다. )
갠적으로 추천하자면 둘중 노블하우스가 더 좋습니다. ^^ (보실 기회는 없겠지만 ;;; 기회가 있다면 저도 좀 ㅠ.ㅠ ... 다시 보고싶음 ㅠ.ㅠ)
현재 원작은 노블하우스는 소설책을 구했으나, 아직도 타이판은 못구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