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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12: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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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랜드마크를 세우게 되어 원글 작성자님께는 죄송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ㅋ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진급대상자에게 고과를 몰아주는 것은 불합리합니다.
당사자가 일정기간동안 달성한 성과와 그에 따른 평가 그리고 주변 동료들의 평판이 종합되어 고과를 산정하는 것이지 진급케이스라는 것이 고과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저희회사도 고과를 진급자에게 몰아주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일잘하고 아웃풋 잘나오고 사람도 좋은 후배가 D받고 퇴사하더라고요. 다른 사람 고과를 잘 주기위해 그 후배가 고과를 깔아줬다 라고 확정할 순 없지만 중론이 그러하였습니다.
각설하고 고과는 공정하게 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물론, 공정하게 받은 고과라 하더라도 팀원의 협력이 없었으면 당사자가 좋은 성과를 얻기 힘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선의에 의해서 주변동료들에게 대접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진급할때나 보너스 나왔을때는 한잔하러 가시죠ㅋ 해서 쏘고 그러긴 합니다.
다만! 진급턱이 당연시 되는게 싫어서 한마디 적었습니다ㅋ
왜 자긴 안사줬냐고 볼때마다 한마디씩 하는 사람도 있구요ㅠ
감사함을 강요받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거하게 쏠 돈이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