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골에서 자랐는데 중학교에 편부모 조부모 가정이 많았습니다 허나 그 친구들한테 너는 왜 엄마가 없냐. 넌 왜 할머니랑 사냐 이런거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예의에 어긋나는걸 아니까요 부모님 이름 가지고 장난치지도 않았고 그 친구들 앞에서 부모님 자랑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 가정교육이죠
전 사람이 많이 타면 대각석으로 앉아요 몸을 기울여서 창가에 확 붙어서 타요 자리가 없어서 복도자리 앉으면 팔 거치대 올려서 다리하나 내놓고 타구요 "대중"교통인데 덩치크다고 대중에서 제외되어야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184에 95지만 사람들 다 보면 80키로 초중반으로 보내요 암튼 그때 자리가 없던것도 아니고 빈자리 엄청 많았는데 왜 하필 내 옆에앉아서 저런말을 하냐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