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르릉님 // 정말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제가 원하던 정보들이 바로 님께서 주시는 그런 객관적인 내용들입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이 정부나 공신력있는 기관을 통해 명확하게 해명이 돼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너무 미진합니다.
심지어 진도VTS 시스템을 만든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GCSC 이상길 대표도 제대로 된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이와 관련된 정보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제한적인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말씀 주신 내용 중 관제데이터 저장장치가 미러링 방식인지, 아니면 컴바인드 스트라이프 미러링 방식인지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 같네요. 저도 이 부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김어준의 파파이스와 김지영 감독이 제기하는 의혹들을 무조건 믿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 수사기관이 내놓는 자료들을 무조건 신뢰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객관적인 시각에서 진실에 접근하고 싶을 뿐입니다.
다만, 레이더와 관련된 의혹들은 제 시각에서 봤을 때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이 부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입니다.
참 안타까운 것은 이 분야의 진짜 전문가들은 진상규명에서 한발 물러서 있다는 것입니다. 언론 인터뷰 한번 하는 것 자체도 극도로 피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아서 권력의 눈치를 보는 건지, 외압이 작용하고 있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가 레이더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이메일을 통해 조언을 좀 받을 수 있을까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이메일은
[email protected] 입니다.
부탁드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