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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9 2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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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년제 다니면서 3번 당해 봤는데 몇가지 조언하자면
1.잘할것 같은 팀에 무조건 들어가라.
(학기 초에 공부잘하는 친구들과 친분을 쌓아라.)
다만. 교양이면 맨앞자리에 앉아서
앞자리 사람들과 친해지셔야 합니다.
(그렇게 쏠로탈영하는 경우도...ㅂㄷㅂㄷ)
요즘은 먼저 말거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내가 아니면 팀을 짤수 없다."라는 마인드로
헤쳐나가야합니다.(이러면 보통A-이상 나옵니다.)
2. 최악의 팀을 만났을땐 혼자 총대를 매라.
단, 쉬운 작업은 던져주시고, 책임을 지게 하세요.
작은일은 책임을 지우고 나머진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하면 굳이 강요하지 않아도 할마음은 듭니다.
(아니면 혼자다하시고 메일로 교수님한테 이르세요)
3. 그래도 말 안듣는다(교양조별과제)
교양은 웬만하면 혼자가능합니다.
제가 해보니까 교양은 자료수집1시간
자료정리1시간 문서작성2~3시간
PPT제작2~3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됩니다.
(적응되면 5시간만에 A급으로 제작할수있어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4. 전공조별과제 최악팀.
이건 답이 없습니다. 과제포기하고 시험에 올인하세요.
전 의욕이 없는 팀과 1번해봤는데,
총 완성시간 12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오히려 혼자하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의욕이 없으니 진도가 안나갑니다.
(과제를 미루는거 조심하세요. 미리안하면 스트레스
엄청받고 시험기간이랑 겹쳐서 성적은 절벽아래로...)
5. 과제구입.
최후의 방법입니다. 근데 발표과제라면 절대
하지마세요. 99퍼 들킵니다. 자기 생각에서
나오지도 않았고, 전혀이해를 못했는데
당연히 발표과제면 확 티 납니다.
부록.
1.자료수집
교과서와 인터넷내용 복붙
2.자료정리
모은 자료를 맥락에 맞게 이어 붙이세요.
3.PPT제작
자료정리한거 복붙하지 마세요.
PPT의 목적은 간략하고 핵심만 보여주는 겁니다.
보기좋게 만드는게 중요.
내가 보고 대충이런 내용이구나~
간략하게 이해시키는 거임.
4.발표
진정한 발표자는 마이크만 들고 합니다.
PPT에 없거나 부족한 내용을 말로서
쉽게 이해시켜야 합니다.
때로는 유머를 섞을 수도 있고 경품을 걸수도 있어요.
상대방이 관심이 생길 법한 방법으로 발표해야해요.
(예:성매매에 대한 PPT라면 이론만 넣지 말고
토론하고 생각할수 있도록 쉬운내용.. 즉
성매매의 가격이나 요즘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등 약간의 이론만 섞어서 실제 내용위주로 하면
정말 재밌고 성적높은 PPT가 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