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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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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오겐님 말씀이 맞아요. 길가던 사람이 저희 어머니께 침을 뱉는다 하더라도 제가 그사람을 때리는건 또 별개의 문제인거죠. 사실 첫 문장도 끝나기전에 그냥 놀랍단 생각이 들었네요. '비염 때문에 숨쉬기가 답답해서 마스크를 벗고'까지는 뭐 누구나 납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잠시 혼자 그랬다면요. 그런데 그 이후에 이어지는 내용이 그 누구의 공감을 얻기도 힘들어보이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