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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1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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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자파우치 공구 시작할때 수고비 안받겠다 하시다가 조금이라도 드리겠다고 방향이 흘러간것까지는 좋게 봤는데 그때 자율로 하시겠다고 하는 순간부터 뭔가 음....??? 싶었어요.
그전까진 저도 살까 했는데 왠지 자율이라니까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구요(다른사람은 수고했다며 큰돈 쓸텐데 나는 그럴 여유가 없으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판이 자꾸 커지고 디자인도 새로해오시고 하면서 수고비를 진짜 받아야겠단 생각까지 이어진 것 같아요. (이부분은 수고로움이 많아져서 그럴 수 있다고 봐요. )
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더 꼬이기 시작하죠.
일단 천원필수~4만원이라고 한도를 글에 언급하셨다는것은 그렇게 정해지면 진짜 받으실 생각이시니까 글에도 쓰신 거라고 생각해요. 그걸 다른사람들이 그러니까 나는 그냥 한번 정해달라고 써봤다~ 라고 하실게 아니라 깔끔하게 인정하시는게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해명글 아닌 해명글에 탈퇴까지 해버리시니 이래저래 찜찜함만 남은 마무리네요ㅠㅠ
처음 시작할때 그 훈훈한 분위기 되게 좋았는데 공구 경험이 없으시다보니 방향을 잃게된 것 같아요. 안타깝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