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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5 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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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니 A5100 : 가장 많이 쓰고 흔하게 추천받는 제품입니다. 일상용으로 적절하지만 전 조작감 때문에 안씁니다. 처음 미러리스 사시는 분들이 많이 사죠.
2. 소니 A6000 : a5100보다 좀더 '사진을 찍는 맛'에 초점을 둔 제품입니다.
3. 파나소닉 루믹스GF7 : 파나소닉 보급기입니다. 저렴하게 산다면 써볼 만 합니다.
4. 루믹스 G7 : 다용도로 평이 좋습니다. 사진이면, 사진, 영상이면 영상다 커버되는 좋은 제품입니다.
5. 올림푸스 E-PL7: GF7 에 대응하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큰 특징이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6. 올림푸스 E-M10 : 3축 손떨방이 있을겁니다. 조작성도 g7을 제외한 상기 모든 모델보다 좋습니다.
7. 올림푸스 E-P5 : 지금까지의 모델 중에서 가장 조작성이 좋습니다. 외장이지만 뷰파인더 장착도 되고, 중고가도 저렴한 편이죠. (새거 사는건 별로입니다)
1. 2. 뷰파인더의 차이는 많이 납니다. 다만 기존의 미러리스 뷰파인더를 안써보셨다면 뭘 쓰시든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 뷰파인더는 있는게 활용성이 좋지만, 그만큼 바디가 무거워집니다. 탈착형인 모델도 있습니다. 제 주변엔 DSLR->미러리스의 경우에는 뷰파인더를 중요하시 하는 분들이 많고, 폰카->미러리스 의 경우에 뷰파인더가 거추장 스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3. AF는 굳이 따지자면 파나소닉>올림푸스>소니 입니다. 최근에는 일상용으로는 동일합니다.
4. 네 많이 흔들립니다. 있으면 일단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필요에 따라 끌 수도 있으니까요. 파나소닉같은 경우는 렌즈에 손떨방이 있고 (gx8을 제외하면) 바디에는 손떨방이 없습니다. 올림푸스는 바디떨방이지만 축에따라 퀄리티가 다릅니다. (3축/5축이 있습니다) 소니제품은 잘 모르겠네요. 핸드헬드(Hand-held) 영상촬영이라면 손떨방이 있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일상 기록용이고 케이지같은걸 쓸 게 아니니 바디나 렌즈에 있는게 속편하죠. 사진 찍을때도 활용할 수 있구요.
뷰파인더와 셀카의 경우는 전 둘다 있는걸 선호합니다. 보통 파나소닉의 경우는 회전액정이라고 해서 틸트/회전/셀카기능 모두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 나오는데 위 모델에서는 g7이 유일하네요. 기타로 gx8이나 gh시리즈 라인업이 잘 나옵니다.
아웃포커싱은 동일 상황에서는 소니> 파나/올림 입니다. 다만, 마이크로포서드 쪽이 렌즈군이 다양해서 더 좋기도 하구요,
참고로 여기있는 모든 제품이 새거로 구매할만한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로 구매하면 절반가까이 떨어지는 제품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번들을 굳이 구매하실 필요는 없구요. (단렌즈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E-p5에 vf-4 뷰파인더, 올림푸스 17.8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라면 위 리스트에서는 렌즈에 추가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면 G7을 (혹은 리스트에 없는 gx7이나 gx8을), 그렇지 않고 한정된 예산 안에서 써야한다면 e-m10이나 e-p5를 고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