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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3 03: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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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 제 기능을 발휘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게 국민성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많은사람들이 교율을 제대로 받고 인터넷을 통해 세상을 배워가면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걸 자각하고 있다는게 아주 큽니다
아이를 싫어한다구요? 저만해도 아이 엄청 좋아합니다. 친구 애기들만 보면 호주머니에 넣고다니고 싶을정도로 너무 이뻐요
근데 그렇다고 무턱대거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 그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본능적인 욕구와 이성적인 판단의 싸움에서 현세의 젊은이들의들은 자신들이 가진 지능과 지혜 안에서 싸우고 있는겁니다
좀더 솔직하게 말하면 욕을 오라지게 먹을거 같아서 못하겠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그 실체를 알게되면 그 세상 아래에서 자식을 낳는것도 죄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