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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3 0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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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요 애들이 모스부호를 아는것도아니고, 워키토키를 가지고있는 것도 아니니 아이들은 분명히 핸드폰이야말로 유일하게 바깥과 연락할 수단이라고 생각했겠죠.
그랬다면 아이들은 핸드폰을 손에 쥐고있어야 할것입니다. 문자나, 전화연결을 바지주머니에 넣고는 할수가 없으니까요. 즉 물이 위험하게 차올라서 손을 이용해 어떻게든 물위에 떠
있을려고 할때 빼고는 분명히 핸드폰을 위쪽으로 향하면 전파를 잡을려고 하던가, 아니면 119에 접촉을 시도하였을것입니다.
단 한대라도 아이중하나가 구조대와 연락을 취하기위해 어떻게든 핸드폰을 최후의 순간까지 살려놓았고 그핸드폰이 나중에 회수되었을때 그 핸드폰이 침몰이후 한시간이라도 더 살아있었다면 정부의 안일한 늦장대처에 치명타를 날릴수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