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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08:07:28
2/5
북미에서 일하면서 인치/파운드가 편하다고 느낀건 딱 두가지
1. 모니터 사이즈 .. 이미 익숙해져버려서 ..
2. 피트 단위로 딱딱 떨어지는 가구/장비.. 이게 4피트인지 5피트짜리 장비인지 자가 필요없이 몇발자국인지 바로 걸어보면 알수 있음.
심지어 타일은 가로세로 1피트씩 떨어짐..
미터법으로 타일을 하면 한장당 길이가 30cm, 만약 35장을 한줄로 깔아야 하면 35피트 바로 계산이 되지만
미터로 하려면 0.3*35 ... 계산이 귀찮아짐..
1인치보다 작은건 1/4, 3/8, 1/2, 3/4 처럼 되긴 하는데 익숙해지면 편함.
7,8,9mm 를 구분하는건 공구나, 자를 대보기 전엔 직관적으로 알기 힘든데 1/4, 3/8. 1/2 는 눈으로 보면 바로 구분이 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