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꽤 오픈 마인드고, 젊으셨을 때 배구를, 아래 이야기 당시에는 배드민턴을 치고 계셨는데 롤 하는 중에 바로 밥 먹으러 오라는 말씀을 하셔서 운동으로 비유해드렸어요, 이게 미리 알아서 시작을 안했으면 좋았겠지만 나는 복식 경기같이 여랏이서 펀을 갈라 승부를 보는 게임을 하고있다. 지금 바로 손을 놓으면 남들에게 피해가 간다 말씀 드리니 이해해 주시더라구요-
얼마전에 여의도에서 누나 기다리며 어떤 식당 앞에 서있는데, 통유리 안에 부부분들이랑 이쁜 아가가 밥을 먹고 있더라구요~ 습관적으로 안녕~ 하고 손짓했는데 아가가 계속 돌아보면서 한 세네번 인사 해주는 바람에 아가 밥먹이시는거 방해될까봐 기둥뒤로 숨었어요ㅠㅜㅎㅎ 너무 귀여웠는데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