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윗댓분 너무 공감이에요 나이 올려서 말하면 왜 언니대접 받고싶어하냐고 그러고, 제 나이대로 말하면 어려보이고 싶어서 안달났냐고 그러고;;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저도 솔직히 말해서는 제 친구들도, 제가 살아온 인생도 다 1살 위로 맞춰져 있으니까 그 나이에 맞추고 싶은데 주변에서 극딜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누가 나이 물어보기 전에는 얘기 안합니다 존빡딥빡개빡
빠른 년생도 그렇게 되고 싶어서 빠른 년생 한거 아닌데 주변에서 욕하는게 더 웃긴데요? 대접받고 싶어서 박쥐처럼 행동한다구요?;; 아니 평소에 주변 친구들이 전부 나보다 한 살 위니까 이래저래 꼬일까봐 미리 1살 올려서 말하고 다니는건데 그게 어쩌다가 밝혀지면 무슨 죄인에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 취급함;; 내가 대접받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이런 뭐같은 상황 생겨서 불편해질까봐 숨긴건데 왜 숨겼냐, 너를 언니 취급한 내가 너무 억울하다 이런 식으로 나오니까 저도 저대로 스트레스가 진짜 심한데 뭔 소리신지;;
중학생이면 윗분 말씀대로 조그만 호의에도 쉽게 넘어가는 그 나이대 아이는 여러가지 면에서 이용당하기 쉬워요. 끝이 좋은 경우도 많이 못 봤구요. 물론 순수하게, 재밌게 노는 경우를 더 많이 보긴 했는데요, 안좋은 일이 생길 경우 어린 아이 쪽이 훨씬 받게되는 데미지가 크더라구요. 솔직히 정말 비추예요....오덕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커뮤니티 특성상 솔직히 어딘가 한 군데씩 이상한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블라 먹을지 모르겠지만 저게 현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