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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22: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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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그냥 이 모든 논란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시기가 빨리 오기를 바라는 팬이구요.
팬이기때문에 무작정 쉴드성 옹호멘트만
말하는게 아니라, 팬이니깐...
대중이 왜 불같이 화를 내고 실망하고
칼같은 비판을 하는지는
저 또한 대중이기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연예인이 이런 논란이 있었다면
아.. 이런 일이 있구나.. 저런 실수를 했구나 하며
그에 따른 비판만 하고 넘어갔을거에요.
하지만 이번 논란이 커지면서 팬으로서 가슴 아픈게
정당한 비판이 아닌, 편파적인 시선과
부정확한 정보 및 어그로성 자극 기사-댓글만 보고는
거기에 단순하게 동조하고 휘둘리면서
개.돼지마냥 비난을 쏟고 있는 악플러들을 보니..
진짜 나는 개.돼지 같은 대중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아.. ㅎㅎ 쓰다보니 감정이 격해지네요;;
브이앱으로 쇼케이스 생방으로 봤는데
맴버들이 무슨 살인이라도 저지른 대역죄인처럼
힘없이 쇼케이스 하길래.. ㅎㅎ...
컴백쇼케이스인데 은퇴식 기자회견인줄 알았어요 ㅎㅎㅎ
모바일로 작성하다보니 횡설수설하는 감이 있지만
논란이 사그라졌으면 하는 바램이
'우리 AOA는 아무 잘못없어!!'하며 논란을 부추기는
쉴드성 바램이 아니라, 그저 비난과 욕설의 시선들이
더이상 AOA에게 향해지는걸 바라지 않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