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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05: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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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얘기 같지 않아서 댓글 달아요.
저는 오래 알고지내던 남사친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이성으로 보이더라구요. 고백을 하고나면 친구로 지내는게 어색해질수 도있고... 친구사이가 망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 고민을 좀 하다가 결국 고백했는데요... (고백할때 너무 떨려서 심장마비 걸리는줄 알았네요.......ㄷㄷ)
저도.. 당장 사귀려고 한다기 보다는 그냥 제 마음이 이렇다 라는 것을알려주고 싶었는데요 ㅎㅎ
결국 차이긴 했지만..하하...ㅠㅠ (ASKY)
그래도 남사친이랑 저랑 알고 지낸 기간도 오래 됬고 정말 많이 친했어서 다행히 전처럼 똑같이 친구로 지내요!!
저는 아직 그친구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진 못했지만 그래도 제가 고백 한거에 대해서는 후회는 전혀 안해요ㅋㅋ
엇쨋든,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끊길 인연은 언젠가는 끊길것이고, 안끊길 인연이라면 어찌됬던 계속 이어나갈수 있다고...
맞는 인연이라면 글쓴이님의 따듯한 마음 고맙게 여기고 계속 친구로던 애인이던 어떠한 인연으로 계속 이어나가리라 믿어요! 비록 결과가 원하는 바로 안이루어 진다 하더라도 용기 내서 먼저 한발 앞으로 나가신거에 대해 의미를 둔다면 어떨까요? ㅎㅎ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