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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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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군대가서 말도안된다는 소리라는걸 느꼇음
우리부대는 사단에서 훈련이 제일 많기로 유명한 부대엿음
게다가 행보관 중대장이 당시 부대에서 같은 직책에서 막내엿음
그리고 중대장은 진급에 눈먼 학군 출신.....특전사 하다가 뭐 장교로 넘어온 케이스인데
진짜 종이없는 부대라고 우리중대가 시범케이스로 걸림 듣기론 중대장이 진급때문에
신청했다는 소리도 있는데 확인이 안되니 패스
진짜 맨날 국지도발 훈련하고 주특기 훈련하고
정말 몸도 마음도 힘든데 갈구는건 똑같음
맨날 밑에 후임들 눈치보는게 말이 되냐 무서워서 말도 못하겟다 하면서
그러면서 존나게 갈굼 씹색끼들 완전 개색히 들이야
하루라도 제대로 넘어간날이 없을정도엿음
잘못을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멋음
그러다가 마음의편지 쓰는날이 있엇는데
그때 중대가 완전 다 뒤집어짐
중대장이랑 행보관이 심각하게말함
우리는 훈련도 많고 힘든데 왜이리 내무생활에서 갈굼이 많냐고
다같이 힘든데 그냥 으쌰으쌰 하면 안되냐고
왜 그러는거냐고 하면서
중대 개편을 해버렷음 소대 인원들을 다 이리저리 섞어버림...
처음엔 괜찮은가 싶엇는데 일주일? 그정도 지나니깐 갈구는건 더 심해짐....
우리 부대는 훈련이 많으면 훈련장에서도 갈구고
없어도 갈구는 부대엿음 막사도 비가 좀 많이 온다싶으면
옆에 부대로 대피하는 쓰레기엿고...
전기 사용량이 조금 많이진다 싶으면 정전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