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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9 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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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에 갑자기 눈이 부릅 떠지면서 허리쪽에 어마어마한 고통이 몰려왔음
허리가 끊어질것 같은??
누군가 내 고환을 발로 차고난후 그 후유증이 허리로 오는 느낌...
집근처 병원 응급실로 차몰고 갔음...그 와중에 너무 아픔...
근데 응급실 불꺼져있음..ㅠㅠ
근처 병원 갔음 응급실이 없데..ㅠ
엄청 밟아서 5분만에 의료원 갔음...
접수하고 침대 누워서 주사 맞기까지 한 15분 걸린듯...
허리디스크인가? 했는데 님 요로걸석 의심됨 CT까지 찍고 보니
5mm돌맹이가 허리 근처에 자리잡음..ㅠㅠ
파쇄충격기? 그걸로 옆구리를 냅다 후려치는데
밥주걱으로 후려 갈기는 느낌...
그래도 참앗음 괜히 뒤척거리다간 사고날수도 있고 결석도 안깨질수도 있다고함...
진짜 너무너무 아팟음..ㅠ
난 실비보험 들어놓길 잘했다 했는데..ㅅㅂ
이러면 실비보험 들어논 이유가 크게 없잖아 라는 회의감이 들어서..ㅠㅠ
100%까진 못받고
한 80~90%까지만 받아도 좋겟다 했는데....
받은건 30%쯤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