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에 스노클링하러 제주도 다녀왔어요~ 완전히 간조가 되고 물이 들어오는 시점에 물에서 노는데, 똥냄새가 간헐적으로 심하게 나더군요. 그래서 같이 간 사람에게 여기 냄새 난다고 했더니 자기도 맡았다며 이상하다고 했는데, 이게 다 오폐수를 바다에 방류한 탓인 것 같습니다. 입었던 래쉬가스랑 수영복에서 썩는 듯한 냄새가 나서 마지막 날은 입지도 못하고 못놀았네요.. 앞으로 제주도는 오폐수 해결될 때까지 못갈 것 같습니다. 주변에도 가지 말라고 말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