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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9 20: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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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볼보 탔었는데요, 저라면 임팔라 갑니다.
보증기간 이전에 처분하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비용부분에서 타기 힘든 차량입니다.
비용부분을 제외하면 항상 주변 분들께 추천하는 차입니다.
일단 볼보차량들 단점을 얘기해 보자면 볼보 좋은 차이긴 하나, 타 차량들처럼 메인터넌스 센터에 맡기실 거면 비용이 많이 듭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교환주기가 짧은 에어컨필터만 봐도 센터에서 교환하려면 12~13만원정도 들어갑니다.
가장 많이 손상되는 차량 외부 패널들 수리비용은 판금도색기준으로 한판에 80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앞범퍼 교체 기준으로 풀옵션의 경우 400~500정도 들어갑니다(센서류 통 교환 기준입니다)
그 외에 다른 부품 류들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의 큰 단점에도 제가 볼보를 선택하게 된 볼보의 장점중 하나는 섀시강성 인데요.
볼보 한정해서 말씀드리자면 섀시 설계, 왠만한 요즘 차보다 더 낫습니다. 근거는 iihs 충돌 테스트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s80은 Top safety pick 한번도 놓쳐본 적 없는 차량입니다.
게다가 충돌방지 부분에서도 선구적으로 도입해온 회사지요.
볼보 충돌 테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 보배드림에 활동하시는 분이 분석한 자료 참조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0983&v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