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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0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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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08년 에서 2009년 까지 전역하고 용돌이 했었는데요.
마지막에 전표 이야기 나오니 저도 울컥하네요.
참 여름에 그 더위에 무거운 부품 나르고 돌고 하느라 살이 2달만에 10키로가 빠지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집이 용산이지만 선인상가 내에는 잘 안들어가 봤네요.
다른 사람들이 용팔이 / 용돌이 라고 안좋은 시선으로 보지만
그래도 그안에서는 나름 따뜻하고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말이죠..
글쓴이님 글 보니까 저도 마음이 먹먹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