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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03: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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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슴체)
꽤 오래 전에 설사난거 어찌어찌 버텨서 집에 도착했는데 열쇠가 없었음.
문 열어달라고 초인종누름.
안에서 가족이 문 안잠겨있다고 크게 알려줌.
문 열어봄.
잠겨있었음.
초인종 다시 누름.
안에서 문 열려있다고 크게 다시 말함.
창문에 달라붙어서 문 안열린다고 제발 문 좀 열어 달라고... 애원함.
배에 힘을 줄수가 없어서 소리가 너무 작았음.
안에서 못알아들음.
재차 문 열려있으니 그냥 들어오라고 말함.
그 때 창문에 내 얼굴이 비치고 있는 걸 깨달음.
심연으로 빨려들어가는 표정... 절망... 고뇌.
뭐라고 몇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표정이었음.
그 표정을 지으면서 창문에 비치는거 보면서 다시 창문에 비친 표정을 지으면서... 반복하며 버티다가 결국 푸르릉푸드드릉 소리와함께 배출함.
잠깐 사이에 삼각팬티 안이 항문에서부터 다리사이쪽으로 뜨뜻한 무언가가 촤아악하면서 내려가다가 거기서부터 다시 위쪽으로 차오르는 기분은 지금도 잊어버릴수가 없음.
신기한건 의외로 팬티 바깥으로 거의 안새어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