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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01: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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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이번에 잘했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영 마음에 안들던게 야당놈들이 꼬시는데로 끌려들어가서 발언미스 날 때
정치적 감각 떨어지는 걸로 답답하던 거였는데
이번 일은 이전과는 반대되는 느낌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거든요
옛날 머스킷 시절 전쟁 중에 말이죠
사거리 들어서자마자 사격 명령 내리는 지휘관은 호구였어요
아군 화력은 거의 허공에 낭비되고
상대방은 아군의 재장전 시간동안 돌격해 들어와서 더 확실한 사거리에서 일제사격을 해버리니까요
그리되면 그 전투는 이미 패배한 상황
이길려면 확실한 타이밍에 쏴라... 이런 거죠
그래서 전 송영무가 이번에 정치면에서도 군인 입장에서도 다 적절한 판단을 한거라고 생각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