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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2 0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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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술집 합니다.
프렌차이즈는 아니고요.
빚 져서 시작한게 아니라 적자는 아닌데.
제가 가져가는 돈이 없네요.
서민포차라는 타이틀로 부담없는 가격으로 시작해.
박리다매를 기대했는데.
작은 동네 상권이다 보니 힘드네요.
그래도 장사를 계속 하고싶어서 안주 1,000원, 소주 500원, 생맥주 500원 올릴 예정입니다.
어쩔 수 없잖아요.ㅜㅜ
손님들에겐 죄송하지만 제가 영업을 계속해야 손님들도 존재하는거니까요.
작성자님 글도 그렇고 주변에 수시로 간판 바뀌는것도 그렇고 정말 남일 같지 않네요.
작성자님-
그동안 맘고생,몸고생 많으셨을텐데.
한동안 푹 쉬시고 난 후.
기지개 한번 쫙 펴고 새롭게 시작해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