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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8: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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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버스파업하는때에 학교에서 대청댐으로 현장학습?을갔는데 문제는 갈땐 아빠차타고가서 문제가없었는데 올때 버스가 두시간에 한대인거임
몰려간 학생수는 300명이 넘었고
그래서 전 이정표를보고 대전쪽을향해 계속 걸었음
가다가 널럴한 버스오면 타고올 생각으로...
그렇게 선화동까지 5시간 걸려 집에 도착함ㅋㅋㅋㅋㅋㅋㅋ
발에 물집잡혀서 마루바닥 내딛을 때마다 끼요요옷!!!거리며 걸었죠
어마마마께서 절 한심하다는듯이 바라보신걸 아직도 잊지못함ㅠㅠ
아참 걸어오다가 신탄진에 살던 급우, 읍내동에살던 급우, 오정동에 살던 급우, 홍도동에 살던 급우 만나면서왔었음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 지나고 월요일날 학ㅇ교갔더니 급우들이 다 내이야기 하고있던... 괴물새771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