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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4: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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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년전에 유리사님 팬싸인회 참가한 적이 있는데 팬싸인회 있기 6일 전에 병원에 입원해서 팬싸인회 소식을 알게되어 댓글로 못갈지도 모르겠다고 남겼는데 다행히 5일째 퇴원을해 다음날 팬싸인회를갔죠
거기서 목발짚고 싸인받을 순서를 기다리고있는데 매니저분이 오셔서 ㅇㅇㅇ씨 맞냐고 물어보시길래 맞다고하니 끝나고 시간되시냐고 묻기에 시간된다고했더니 유리사님 어머니와 식사 같이 하자고그래서 이게 왠 쉥재냐 싶었어요
그리고 제 순서가되어 싸인을 받는데 유리사님께서 첫만남인데 저를 알아보시는겁니다
놀라서 어떻게 절 알아봤는지 물어봤는데 만남이 있기 3년 전까지 페북 프로필사진을 제 증명사진으로 했었는데 3년이 지났는데도 기억을 하고계셨던데다가 페북 댓글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 못갈 수도 있다는 발언을 생각하고 몸이 좀 불편해보이는 사람을 캐치하라고 매니저분께 말씀드렸나보더라구요ㄷㄷㄷㄷ
그리고 그동안 페북에 제가 달은 댓글들보면서 많은 힘이 났다고해주셔서 기분좋았던 일이있네요
그 다음 해에 만났을 때는 휴대폰 바뀐것도 알아봐주심ㄷㄷㄷㄷ
개인사진촬영은 금지였는데 손수 사진도 찍어주시고
그래서 아직도 팬질 중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