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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1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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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학생들이 철이없다'......
고등학생이면 알거 다알고 심지어 남 괴롭히는것까지 안들키고 괴롭힐정도로 영악한 애들인데
애들을 바른길로 인도하시느라 힘드신걸 알지만 그래도 그게 학생부장 선생님께서 먼저 도와주셨더라면....
아니 무슨
애들이라는 점을 앞세워 하는 얘기들은 설득력이 없어요.
사람이 무슨 20살 땡 하고 나이가 차면 갑자기 철이 들고 사람이 반듯해지고 한답니까?
그전까진 무슨짓을 해도 20살아니니까, 하고 넘길수 있고?
애가 철이 없다는 얘기를 하면서 학교폭력을 모른척했었던
제가 다닌 학교의 선생님들이 생각나서 썼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도....하나하나 다 돌볼수는 없으셨겠죠.....
그래서 스님이 도와주신것이 더 빛나는 일이었구요...조만간 후원도 하고 물심양면 돕겠습니다.
저도 힘들었던 문제를 어루만지는 스님의 행동을 보고 뭔가 북받쳐올라 써봅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