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동덕 여대 사태마저 정치적 뗄감으로 악용하려고 합니다. 한대표는 폭력사태 주동자 법적 책임 우는하면서 학생들을 비난했습니다. 폭력을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한대표의 주장은 본말을 뒤바뀐 것입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대학 구성원인 학생들 몰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 대학 당국의 비민주성에 기인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의 미래와 관련된 문제에서 당사자로서의 권리를 철저히 무시당한 것에 분노한 것입니다. 대학 당국의 비민주성에 대해서는 입 다물고 학생들만 비난하는 것은 온당하지도 않고 균형적인 태도도 아닙니다.
민주당 의견이 이렇습니다. 남녀공학 추진도 비밀리에 한것도 아니고 추진한다고 해도 저렇게 시위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말도 안되는 과격시위를 하고 책임전가 하는게 가장 큰 문제죠. 학교를 불법 점거하고 음대교수 무릎꿀리고 모욕주고, 졸업연주회 못하게 하고, 교내 취업박람회 부셔놓고, 학교전체에 유성 락카칠 해놓고 폐허로 만들어 놓았죠. 강당 복도 CCTV, 빔프로젝트, 등 기물파손 온갖 태러행위를 했습니다.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