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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4 12: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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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도 공감
구직자로서 공기업에서 면접 보자고 전화가 왔음
근데 이 냥반이 오면 자기랑 같이 연구하면서 오랜 시간 보내야 되는데
술자리도 많다 술 못마신다고 했는데 맞춰줄수 있냐 이러길래
술은 못해도 술자리에 참석하고 맞춰줄 수는 있다 했더니
그게 아니라 술을 같이 마실수 있냐고
술도 마시면 느는데 노력하겠냐 매일 소주 한 잔씩 하면서 주량 늘리는 연습을 하겠냐
ㅋㅋㅋ 아 젠장...술 애기를 30분 동안 하더이다
대충 둘러대니까 다음 날 면접취소 문자.
아오...시바 색히
직원을 뽑는건지 술 친구를 뽑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