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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01: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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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몰락한 왕가의 여자가 철왕좌 차지하겠다고 온걸 폄하하는 느낌이 대너리스가 옆동네 정복하면서 보여준 패도가 결코 존스노우가 걸어온 인자한 길보다 모자라다고 생각 안합니다. 오히려 티리온이랑 대머리 쫒겨온거 받아줬더니 대너리스랑 존스노우 비교하면서 품평하고, 폭군의 딸이고 남쪽 사람이라고 북쪽애들이 배척하고, 드라카리스가 좀비들 일반병 다 태워서 막아주는 위용은 생각안하고 아리아가 대빵 죽였다고 무시하는거 보곤 어휴... 용이 없어도 대너리스 만으로 용을 타고 보여줬던 위용을 이번에 보여서, 철왕좌 모사꾼들하고 있는체하는 귀족들 무릎을 제대로 꿇렸으면 좋겠네요. 옆대륙에서 용의 위력으로 대너리스가 자신을 증명했다면 여기선 용 없이도 제대로 꿇려서 철왕좌를 쟁취하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