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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19: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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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내가정말 사랑하는시리즈지만 창세기전 템페스트가 나왔을때. 일본에서는 파판8이 나왔고....
두게임의 무도회신을 비교해본 나는 한국 게임은 망했다고 생각했다. 이후 해외 컨텐츠로 전행했다.
(그전에 버그로 진행이 안되서 매우 열받아있었다. 초판본이라 버그천지였다. 경남에서 그거 사러 용산까지 상경해서 사서 내려갔었는데.)
이후 2000년대에 들어와 한국애니 원더풀데이즈가 졸라 수작이라는 언론 리뷰만보고 데이트를 그거보러갔다온 친구가 한국애니도 수준이 그래픽이 어쩌구 거품을 물때.(데이트를 거기로 가니까 깨졌지) 그냥 극장판도아니고 당시 나오기 시작하던 마크로스제로를 보여줬다. 일반인인 그 친구의 눈에도 수준차가 확실했다.
수준 차가 없었거나 압도적이였다면 외국으로 수출이되었겠지...90년대 게임들은 다 필요없고 몸서리치게 버그덩어리였다... 패치를 구하는 것도 힘들었고. 지금 스팀에서 블프라고 돈쓰는 사람들이 그때 게임들이 멀쩡했다면 돈을 안썻겠나?? 거기다 한글컨텐츠인데. 어떤 한글게임이 발더스 게이트만큼 팔릴수있나? 심지어 올해에도 GOG에서 블프 세일로 판다.....이게 대체몇년전 게임이지? 한국게임이 다시할만한 (그스토리가 뭐건 버그의짜증을 넘어서) 완성도가 있었을까? 내핸드폰에도 컴퓨터에도 발더스게이트가있다. 같은 타이틀을 평생 4번도 더 산격이다. 한국 컨텐츠중이정도 소모 될것이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