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엄마방에 불이 2시가 되도록 안 꺼지길래 뭐하냐고 들어가봤더니 핸드폰하면서 “방탄소년단 봐” ??...?...엄마 입에서 걔네 이름이 왜 나와?...;;;; 미국갔다니까 신나서 보고 있었대요 80몇억짜리 건물?에 들어갔다고 잘 됐다고....애기들 더 볼거라고 나가라고 해서 쫓겨났어요 우리 엄마 애긴 난데...
올해 귤값 비싸서 수확 하지 않고 밭으로 넘겨도(상인이 인부 고용하여 수확해 가져가는 식) 얼마씩 받는다며 사우나서 자랑이 한참이던데... 대체 서귀포 남원 누군지 궁금하네요 저희 부모님이 남원 토박이고 저도 지금 남원 사는데. 이 말 많은 시골 마을서. 도민입장에선 애초에 비상품귤 팔아먹으려고 작정한걸로 밖엔 안 보이네요 호되게 당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