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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02: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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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에 해군기지 건설하면서 군이 쓰레기짓을 많이 했습니다.
원래 첫번째 두번째 지역에서 주민반대로 무산되자 군이 마을회장과 찬성하는 몇몇만 모아서 강정마을 해군기지 찬성으로 올려버리자
화난 주민들이 마을회장을 탄핵시켜 버리고 다시 반대라는 입장을 내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은 자신들이 동원한 사람들이 낸 찬성을 끝까지 고수하며 반대하는 마을 주민들을 강제로 탄압하고 쫓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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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모든 국책사업이 그렇듯이 부지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할수 밖에 없다는 점인데
공시지가로 보상해주기 때문에 시세에 항상 부족할수밖에 없죠(일반 주택의 경우 공시지가는 시세의 50~60% 수준)
자신들의 의사에 반해서 해군기지를 건설했고 재산상의 손해와 쫓겨나는 과정에서의 그 말못하는 물리적 폭력들.
저분들이 괜히 저러는게 아니에요.
밀게에 밀덕들이 많이 모였다지만 당신들 자기일 아니라고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것 아닙니다.
사드 필요하다는 사람들 자기 집 앞마당에 설치한다면 다 반대할것 아닙니까? 대구사람들 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