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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0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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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 어제 아침
알람이 울리기 전에 저 멍뭉이가 침대로 폴짝 뛰어오길래
우리집 멍뭉이가 쏘 스윗하게 주인을 깨우는구남 ㅇㅁㅇ!!
언니 감동 먹었쩌.... 는 개뿔 비몽사몽 한 상태에서
껌정 비닐 봉지가 풀쩍 뛰어오르더니 뭔갈 제 앞에서
퉤!! 하고 뱉길래 뭐징... 하고 실눈을 뜨고 봤더니
ㅅㅂㅌ 익숙한 껌정 케이스 깔맞춤은 잘해사지고 자기 닮은
검둥이 새끼를 물어왔구나 제발 저 검은게 내가 알고 있는
검은 케이스가 아니길 바랬는데 벌떡 일어나 확인해보니
세상에나 마상에나 30,000짜리 립스틱을 아작냈구나
내이냔
덕분에 지각은 안했츱니다 ^오^ 어이구 이쁜새끼(복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