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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7 23: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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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아 제 얘기 하나만 할게요.제가 10년 전쯤에 대학 다니는 친구들이 대학의 등록금 인상을 막겠다고 영동 고속도로을 막아버린 일에 참여한 일이 있었어요. 그 친구들은 작성자님 처럼 그런 걱정 없었을까요?제 눈에는 지금 당신은 죄책감 느끼는거 알아요.그러면서도 취업이라는 목적 때문에 더 쫒기고 있다는것도 알아요.그런데 말이죠. 취업 못한다고 죽는것도 아니거니와 인생의 목적이 취업이 아니라면야 그렇게 자신 몰아가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