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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22: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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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문화가 오히려 K리그 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서포터 자체가 나쁜건 아니지만.. 같은 팀의 팬이면 팬이지.. 자기들만의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만들어서
오히려 그 응원 장벽이 K리그 팬심을 못만드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국가대표 경기할 때, 다같이 응원하는 모습... 그냥 일반인이던 붉은악마든 자발적으로 서로 너나없이 쉬운 구호로 벽없이 응원하는데..
뭐랄까 서포터들은 자기들만의 응원석에서 따로 응원을 펼치니 자기들만 즐기고 일반 관중들은 그냥 구경꾼이라는 소외감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