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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3 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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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내가 십대시절 민주화운동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가슴이 뜨거워지고 정의감이 불타올랐다.
그리고 이십대중반 세상을 알아가는 시기,
달라지지않는 나라, 상식과 양심이 외면받고
편법과 로비, 비겁하더라도 쟁취하고보는 이땅의 속성앞에
지금 이글을 마주하며
시속에 등장하는 소년의 정의감에 타올랐을 의지와
그 총부리앞에 두려웠을 소년의 마음이 느껴져 아프고 미안하다.
오늘도 다시금 다짐해본다.
내가 서있는 이곳에서 또한
더 나은 세상,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내가 할수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행동하리라고.